크리스마스 파업

Advent | Day 20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1 요한일서 3:8)

사탄의 생산라인은 매일 수많은 죄를 쏟아냅니다. 사탄은 그것들을 거대한 수송기에 실어서 하늘로 날아가 하나님 앞에 펼쳐 놓고 웃고 웃고 또 웃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생산라인에서 풀타임으로 일합니다. 다른 이들은 일을 이미 그만 두었으며 이따금씩만 생산라인으로 돌아갑니다.

생산라인에서의 매 순간의 작업은 사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웃음거리로 만듭니다. 죄는 사탄의 주된 일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빛과 아름다움과 순결함과 영광을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피조물들이 창조주를 불신하고 불순종할 때 사탄을 가장 즐거워합니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는 사람을 위한 좋은 소식이며 동시에 하나님을 위한 좋은 소식입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디모데전서 1:15). 이것은 우리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한일서 3:8). 이것은 하나님께 좋은 소식입니다.

사탄의 생산공장에서의 파업을 지휘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오셨으므로 크리스마스는 하나님께 좋은 소식입니다. 예수님은 공장 안으로 곧장 걸어 들어가셔서 신실한 자들의 회합을 소집하시고 즉시 전면적인 작업 중단을 시작하셨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죄의 작업라인의 파업을 향한 부르심입니다. 경영진과의 협상은 없습니다. 타협은 없습니다. 제품에 대한 일편단심의 반대만 존재합니다.

크리스마스 파업은 화물 수송기가 이륙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힘이나 폭력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진리에 대한 부단한 헌신을 통해 마귀의 회사의 생명 파괴적 근로조건을 폭로할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파업은 공장이 완전히 문을 닫기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죄가 파괴되었을 때, 하나님의 이름은 온전히 혐의를 벗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아무도 하나님을 비웃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하나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면, 그 작업라인을 떠나 다시 돌아가지 마십시오. 사랑의 피켓라인에 자리를 잡으십시오. 장엄한 하나님의 이름이 혐의를 벗고, 하나님께서 의인들의 찬송 가운데 영광으로 서시도록, 크리스마스 파업 연합에 참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