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id Joys
12월 24일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두 가지 이유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요한일서 3:7-8
8절에 따르면,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마귀의 일”은 무엇을 가리킵니까? 그 답은 본문 앞뒤의 문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오늘 본문에서 몇 절 앞에 나오는 5절을 보면, 이 구절은 위의 말씀과 분명한 대구를 이룹니다.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여기서 “그가 나타나신”이라는 표현은 5절과 8절에 공통으로 등장하며 서로 대응됩니다. 이 두 구절을 함께 보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멸하고자 하신 “마귀의 일”은 결국 죄의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절 전반부도 이를 분명히 말합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따라서 이 본문이 다루는 핵심 문제는 죄를 짓는 일입니다. 질병이나 자동차 고장이나 일정이 어그러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짓는 일을 그치도록 도우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요한일서 2:1은 이 진리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이것이 바로 크리스마스의 목적(3:8), 곧 성육신의 목적입니다. 그리고 요한일서 2:2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이제 위의 구절들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나타나신 두 가지 이유를 보여 줍니다. 첫째, 우리가 계속해서 죄를 짓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만일 누가 죄를 범하더라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 곧 하나님의 진노를 제거하는 대속적 제물로 죽으시기 위함입니다.
이 묵상글 번역에 우리 동역자 개혁된실천사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Solid Joys 소개
Solid Joys는 존 파이퍼가 쓰고 직접 읽어 주는 매일 묵상입니다. 짧지만 깊이 있는 이 글들은 일 년 내내 매일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을 북돋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