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체험하는 방법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갈라디아서 5:25)

피로 값주고 산 하나님의 약속을 여러분이 믿었을 때 성령은 처음으로 여러분에게 오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은 동일한 방법으로 계속 오시며, 계속 일하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 (갈라디아서 3:5)라고 수사적으로 묻습니다. 답은 "듣고 믿음에서" 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통로를 통해서 성령이 처음 오셨고, 또한 지속적으로 공급됩니다. 그가 우리 안에서 이루시는 것은 믿음을 통한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저와 같다면, 때때로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에 성령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시길 간절히 바랄 것입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삶, 가족 또는 교회나 도시에 성령이 충만히 부어지기를 하나님께 소리쳐 간구할 것입니다. 그러한 간구는 옳고 선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누가복음 11:13)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써 성령께서 충만히 역사하시도록 자신을 열어드리지 못하는 것을 제 자신의 삶에서 자주 발견합니다. 구할 때 성령이 오신다는 약속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직접적으로 성령에 대한 것이 아닌 다른 소중한 약속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의 미래를 위한 하나님의 공급에 대한 약속—"하나님이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립보서 4:19)와 같은 소중한 약속—등의 약속들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삶에서 성령의 능력을 구할 때 그들의 경험에서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은 "듣고 믿음—성령 자체에 대한 한두 가지 믿음 뿐 아니라 우리 미래에 있어서 영혼을 온전히 만족시키는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믿음—으로써"(갈라디아서 3:5) 우리에게 공급됩니다.